라오어2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걸 묵혀두고 있었다는게 생각나 잡아봤다.
처음 플레이했을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도 모르겠고 재미없기만 해서 얼마 하지 못하고 손을 떼어버렸었는데, 막상 다시 붙잡아보니 의외로 할만해서 계속 하게 됨.
2. 언차티드4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스파이더맨 할인하나 보러 갔다가 얘도 세일중이라길래 같이 집어봤다.
하지만 언차티드1~3 콜렉션 플레이하다 플레이를 중단했던 이유가 되살아났고, 결국 플레이를 오래 하지 못하고 중단.
3. 마블 스파이더맨
의외의 보물, 그리고 금방 질려버린 프랜차이즈 게임.
오픈월드를 돌아댕기다 퍼즐을 풀고, 무작위로 악당과 만나 싸우고,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를 깨는 구조는 확실히 아캄 시리즈가 생각나지만 이쪽은 '스파이더맨'이기 때문에 웹슈터를 이용한 동작으로 플레이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필드를 웹스윙으로 돌아댕기는것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느껴지고, 오브젝트를 수집하고 미션을 깨는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에서 플레이어가 링크를 조작해 필드를 정처없이 쏘다니다 던전이나 수집, 전투 등등 일련의 플레이로 확장되는것과 같은 맥락이 아닌가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플레이 타임이 어느시점....까지 오게 되니 이 이상 게임의 경험이 확장되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느낌을 받자 게임이 급격하게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4. 프린세스 크라운
13기병방위권 예구 특전으로 주어진 물건인데
프롤로그 진행 뒤 세이브 하는 방법을 몰라 그냥 꺼버림
끗
+ 롤과 아즈렌은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