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5일 토요일

최근까지의 전자 오락 기행문

 1. 데스루프

4(-2)/5

플레이스테이션5로 플레이. 자잘한 부분에서 엉성함을 느꼈고, 플레이 타임 증가를 위해 게임을 고의적으로 꼬았다는 느낌을 받음.
반복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고 어필을 했으나 결국 하나의 루트라는 정답을 찾아내는 구조였는데 풀어내는 방식이 좀 어중간했다? 정도
게임 패드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에임에서 정말 극악의 난이도를 느껴서 생각한것에 비해 배 이상의 고생을 했고, pc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부러웠다.. 정작 pc판 구매한 사람들은 버그라던가 실행 오류라던가 많이 호소했다지만 뭐. 

게임 패드로 fps하는 사람들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2. 리그 오브 레전드
칼바람 나락만 주구장창 플레이하는 중.
잘 몰랐는데 칼바람 나락도 자체적으로 MMR이 있다더라.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히오스만 돌리던 시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칼바람 나락만 주구장창 돌리는 것으로 게임만 바뀐게 아닌가 좀 불안감이.
그리고 로그라이크 게임과 멀티 플레이 게임이 크게 차이가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기도.


3. 모바일 게임

3-1 벽람항로 

3/5 점

관성으로 플레이 중. 사실 게임 플레이를 계속 시키는 리텐션이 많이 저하되어있고, 언제 중단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이번에 접으면 세번째로 접는 모양새일듯. 
처음 접었을땐 계정 자체를 분실해서 아예 새로 시작했고, 두번째 접었다 복귀했을땐 반년? 정도 텀이 있어서 그 사이 이벤트라던가 한정 컨텐츠를 이용 못해서 아쉬움을 느끼긴 했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유료 재화 요구량이 낮다는 부분? 소비하는 금액을 따지고 보자면 곁다리로 같이 플레이중인, 전형적인 모바일 가챠 게임인 블루아카이브랑 금전 소비량 크게 차이는 안나겠지만 이쪽은 지갑을 여는데 있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

다만 이 것도 최근 들어서는 지갑을 열어야 할 이유를 잘 못느끼게되었고..


3-2. 블루아카이브


1/5 점

21년 상반기 일본 서버 런칭 당시부터 플레이해왔고 대망의 1주년을 맞이.
게임이 지닌 포텐셜은 높다 생각되지만, 개발사가 지향하는 목표치에 비해 개발사, 운영(퍼블리셔)의 수준은 한참 못미치는... 소위 유사 게임 정도의 레벨.. 이른바 개병신 게임이 아닌가 생각. 방금도 게임하다 버그라고 해야 할까. 게임 카메라 문제로 불편을 겪어서 스트레스 게이지가 맥시멈에 도달했다.
1주년까지 참은것도 사소한 부분에서 누적되온 불만들에 대해 개발사가 대응책, 혹은 개선점을 발표할것인가 지켜보자는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 감성에 호소하면서 유야무야 넘어가버렸다...고 봄.



댓글 없음:

댓글 쓰기